
농심홀딩스, ‘신라면 스프’ 세우 품었다…1000억원에 인수
농심그룹 지주사 농심홀딩스가 간장·고추장 등 전통 장류를 제조하는 식품업체 ‘세우’를 인수하기로 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홀딩스는 세우 주식 33만 주(지분율 100%)를 999억9990만원에 현금으로 취득하기로 했다. 이사회 결의일은 25일이며, 지분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일이다. 이번 인수 금액은 농심홀딩스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인 1조2175억원의 8.2%에 해당한다. 농심홀딩스 측은 “간장 및 장류, 조미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을 인수해 기존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