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에 들어온 자율주행버스…서울 동작구서 첫 출발
서울 동작구 숭실대 앞. 자율주행버스 첫 노선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생소한 것은 버스뿐만이 아니다. 운행을 책임지는 주체도 서울시가 아니라 자치구다. 시 차원의 시범사업을 넘어, 자율주행 대중교통이 동네 단위에 본격적으로 스며들고 있다. 서울시는 동작구를 시작으로 ‘지역 동행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했고, 이 모델은 하반기부터 다른 자치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동행 자율주행버스’의 첫 운행을 30일 개시한다고 밝혔다. 노선은 숭실대 정문에서 중앙대 후문까지 약 1.6㎞ 구간으로, 전기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