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재정비촉진사업 사업성 끌어올린다…용적률·인센티브 개편
서울시가 재정비촉진사업의 사업성을 끌어올리고, 미래형 주거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용적률 상향과 인센티브 체계 확대에 나선다. 시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2차 개선안’을 마련해 전날 도시재정비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기준용적률을 최대 30%까지 완화하고, 친환경 설계나 스마트기술 도입 시 추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실무자 교육과 세부 기준 정비를 거쳐 이달 중 본격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2차 개선안은 지난 3월 발표된 1차 개선안의 연장...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