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계 증권사 1Q 실적 급감…나홀로 웃은 ‘신한투자증권’
은행지주회사 산하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에 희비가 엇갈렸다. 지수 하락으로 인한 손익 영향과 주식 거래대금 감소 등에 따른 결과다. KB증권, 하나증권,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은 실적이 급감한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실적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대 은행계 증권사(KB·신한투자·하나·우리투자·NH투자증권)들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0% 줄어든 총 573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시한 KB·신한투자·하나·NH투자증권 등 4개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