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姜 사퇴’ 두고 셈법 갈린 與 당권주자…당심 공략 본격 신경전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강선우 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두고 미묘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다. 두 후보는 강 전 후보자 사퇴에 대해 상반된 메시지를 내놓으며 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당심 선점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박찬대 후보는 24일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것도 해야 하겠다는 그 부분에 있어서 저와 강 후보자의 생각이 일치했다”라며 강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전날 강 전 후보자 사퇴 발표 17...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