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국회의장, 내란특검 참고인 출석…‘계엄 표결 방해’ 조사 본격화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오는 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당시 국회 의장이었던 우원식 의장에게 참고인 조사를 요청했고, 우 의장이 수락해 이날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는다. 박지영 특검보는 5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우 의장 조사는 내란 특검법에 규정된 국회 의결 방해 및 국회 피해 관련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라며 “계엄 해제 표결 당시 국회 체포 및 손괴 등 피해 사실도 조사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