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24일부터 시판… 중형차 수요 되살아날까?
최근 몇 년 간 침체를 이어오던 국내 중형차 수요가 신형 LF쏘나타 등의 신차 출시를 계기로 회복세를 탈지 주목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16일 집계한 결과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중형차는 전년 동월(1만4140대)보다 12.0% 감소한 1만2349대였다. 반면 대형차(25.9%) 및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31%)의 판매는 크게 증가했다. 전체 승용차 판매 역시 같은 기간 9.6% 늘었다. 전체 승용차 판매량 중 중형차의 비중도 갈수록 줄고 있다. 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 8만8717대 중 중형차의 비중은 14.0%로 SUV(27.4%), 소형(19.8%), 대형(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