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사과 명성 군위에서”…신품종 여름사과 ‘골든볼’ 첫 수확
대구 군위군은 국내 육성 신품종 여름 사과 ‘골든볼’을 첫 수확 했다고 5일 밝혔다. ‘골든볼’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한 황색 조생종 사과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평균 수확 시기는 8월 중순경으로, 기후변화로 적색 계통 사과의 품질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착색이 필요 없는 여름사과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2023년 봄,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군위군에 적합한 품종으로 ‘골든볼’을 추천받았고, 이후 골든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