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비 휴대전화로 2000만원 협박한 20대 구속
여배우 휴대전화 값을 노린 대가는 구속이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검사 이완식)는 배우 이유비의 분실 휴대전화를 습득해 거액을 달라며 협박한 혐의(공갈미수, 장물취득)로 배모(28)씨를 12일 구속 기소했다. 배씨의 지시에 따라 이유비를 협박한 청소년 2명도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21일 45만원을 지불하기로 하고 경기 광주시 송정동에 있는 한 피씨방에서 아이폰6플러스 한 대를 매입했다. 장물인 줄 알면서도 시가 100만원 상당의 주인 잃은 휴대전화를 싸게 샀다. 그런데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