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계약 뒷얘기…“도박 벌금형 확정되자 5개 구단 달려들어”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끝판왕’ 오승환(34)을 잡기 위해 5개 구단이 달려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오승환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김동욱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 대표는 “검찰의 (원정도박) 처벌 수위 확정 전까진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이 쉽지 않았다. 오승환에게 유리한 상황이 아니었던 게 사실”이라며 “그런데 검찰이 벌금형(700만원)을 확정하자 5개 구단이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섰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5개 구단 중 세인트루이스가 조건과 오승환이 돋보일 수 있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