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신 훼손 부천 초등생, ‘남은 부분 적어서’ 사인 추정 어려워”
사망 원인 미궁 빠질 가능성 커져 아버지에 의해 시신이 심하게 훼손된 부천 초등생 A군(2012년 당시 7세)의 사망 원인이 ‘남은 부분이 적어’ 사인 확인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A군 죽음의 원인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도 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20일 오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A군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남은 부분에서 직접적인 사인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시신의 남은 부분이 너무 적어 사인 추정이 어렵다”고 밝혔다. 아버지 B씨(34·사진 가운데)가 아들의 그만큼 시신을 심하게 훼손했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