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상 인근 노숙집회 참가 대학생들, 경찰 자진 출석
"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 인근에서 한일 위안부 협상 폐기를 요구하는 노숙 집회를 벌인 혐의로 출석요구서를 받은 대학생들이 21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를 위한 대학생 대책위’ 소속인 이들 대학생 6명은 21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소녀상을 지키는 대학생들을 ‘표적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찰이 미리 신고한 수보다 참석자가 많다거나, 기자회견장에서 구호를 외쳤다는 사소한 이유로 소환장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