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부정행위 학생들, 최고 ‘무기정학’ 받아
전북대학교(전북대)가 시험지를 유출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집단 커닝을 해 파문을 일으켰던 학생들에게 최고 무기정학의 징계를 내렸다. 전북대 측은 지난 19일 공과대학 교수회의를 열어 2014년 2학기 중간고사 당시 전공과목 시험지를 유출한 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에게 무기정학을 내렸고, 이 학생이 스마트폰 단체 채팅방에서 공유한 학생 6명 중 5명에게 30일, 1명에게 15일 유기정학 조치를 했다. 5명은 2015년 2학기 기말고사 때도 SNS를 이용해 다시 집단 부정행위를 한 사실이 밝혀져 정학 기간이 더 길어졌다. 시험지를 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