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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도쿄 한복판서 외치다…“아베 나와! 우리가 질 것 같으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아베 신조 총리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90) 할머니는 26일 오전 일본 도쿄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피해자는 뒤로 물러서있게 해놓고 돈 달랑 몇 푼 쥐어주고 입 막으려 하느냐. 절대로 안 된다”며 “오늘 아베를 만날 수 있겠느냐. 내가 아베에게 질 것 같으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할머니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강일출(89) 할머니는 “무슨 합의를 고생한 우리를 빼 놓은 채 하느냐”며 “일본 국민들은 잘못한 것 ... 2016-01-26 11:34 []

임신부 감염 시 신생아 ‘소두증’…지카 바이러스 유의

[긴급] 출근시간대 1호선서 40대男 흉기 난동…동묘역서 하차

[친절한 쿡기자] “법은 하나야…박태환에게도, 다른 선수에게도”

" '금지약물 파동'에 휩싸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6)이 '최악'은 피했습니다. 박태환은 23일(현지시간)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의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는 소변샘플을 채취한 날인 ... 2015-03-24 11:41 []

김 군이 가담한 IS, 그들은 왜 인질에 ‘오렌지색’을 입힐까

잔혹한 ‘공개 처형’ 영상이 인터넷과 뉴스 매체를 통해 전파되면서 전 세계를 공포로 충격과 경악으로 몰아넣고 있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검은 두건 뒤의 섬뜩한 눈빛으로 대변되는 그들... 2015-03-23 17:11 []

7개월 간 훔친 양주가 170병…50대 징역형

전주지법 형사2단독 오형표 판사는 23일 빈 가게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양주를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기소된 김모(5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6월 27일 오전 2시쯤 전북 전주의 한 주점에 출입문 잠금장치를 따고 들어가 31만원 상당의 양주를 훔치는 등 약 7개월 간 20차... 2015-03-23 15:51 []

설득해도 “아프다니까”…‘美대사 습격’ 김기종, 현장검증 거부

흉기를 휘둘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해 얼굴 등에 부상을 입힌 김기종(55·구속)씨가 23일 오후에 열린 현장검증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미국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가 이날 오후 2시... 2015-03-23 15:19 []

[긴급] DMZ 북측서 불…철책 넘어 도라산전망대 인근까지 남하

23일 오후 1시 15분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전망대 인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불이 나 군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불은 북측 DMZ에서 시작됐다. 이 불은 강풍 탓에 도라산전망대 주변까지 삽시간에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자는 “현재 화재 현... 2015-03-23 15:04 []

‘몰락한 명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 결국 사임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김호철 감독이 23일 사임했다. 국내 배구 전통의 명문팀인 현대캐피탈을 올 시즌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정규리그 5위)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김... 2015-03-23 14:11 []

리콴유의 ‘어록’…“아무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난 의미없는 존재”

“아무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난 의미없는 존재.” 향년 91세를 일기로 23일 타계한 싱가포르의 국부 리관유(李光耀) 전 총리는 파란만장했던 인생 만큼이나 남긴 ‘어록’도 다양하다. 그는 생전 16세기 ... 2015-03-23 12:20 []

금융위원장 “안심전환대출 月한도 5조원 상향할 수도”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기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안심전환대출’ 수요가 많을 경우 5조원으로 설정한 월간 한도를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열고 “전환을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5조원 한도에 얽매이지 말고 대출이 나... 2015-03-23 11:35 []

“너도 들어가야지”…현직 선수 협박한 ‘승부조작’ 前 프로배구 선수

스포츠 도박 폭로 등을 내세워 현직 프로 선수를 협박해 돈을 뜯으려 한 전직 선수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갈미수 혐의로 변모(29·전 프로농구 선수)씨를 구속하고, 사기 등 혐... 2015-03-23 11:05 []

제2롯데월드 상인들 “주차 규제에 영업 중단까지…부도 직전”

제2롯데월드 입점 상인들이 영업 부진을 호소하며 23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했다. 제2롯데월드의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수족관·영화관 영업 중단과 주차요금 완전 유료화로 영업... 2015-03-23 10:44 []

[이슈 인 심리학] ‘범죄 설계’하는 10대들…고양이 복사와 배변훈련

지난 20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10대들이 성인 남성의 폭행한 후 돈을 뜯어내고 협박까지 한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은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대1 ‘조건 만남’을 미끼로 30대 남성을 모텔로 유도... 2015-03-23 10:13 []

메시와 호날두의 대결…‘핵이빨’ 수아레스가 이겼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두 명문팀(FC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는 언제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의 자존심 ... 2015-03-23 09:32 []

‘무례한 에이스’ LG 제퍼슨 “고 홈!”…애국가 스트레칭 논란 끝 ‘퇴출’

애국가 연주 때 혼자 스트레칭을 해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프로농구 창원 LG의 데이본 제퍼슨(29·198㎝)에게 결국 최고 수준의 자체 징계가 내려졌다. LG는 제퍼슨에게 퇴출 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 2015-03-21 00:30 []

“오! 이런 ‘핫한’ 봄”…서울 20일 낮 21.9도, 34년래 최고

금요일인 20일 서울을 비롯한 일부 중부 지방의 낮 최고 기온이 3월 중순 기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9도로 34년 만에 가장 따뜻했다. 백령도(16.5도), 파주(21.3도), 수원(21.8도)은 관... 2015-03-20 17:21 []

‘한강서 투신 시도’ 여고생 친아버지 구속…초등학생 때부터 성폭행 ‘인면수심’

친딸이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이 될 때까지 수년 간 성폭행해 온 ‘짐승’ 친부가 구속됐다. 아버지처럼 여동생을 성폭행한 고교생 오빠도 함께 입건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A(45)씨를 구속하... 2015-03-20 14:59 []

3세 아이가 안 잔다고…어린이집 교사, 10여차례 학대 혐의 입건

세살배기 원아가 낮잠을 자지 않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때리는 등의 학대를 한 어린이집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모 어린이집 교사 A(47·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일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 2015-03-20 14: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