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전서 집중포화 맞은 ‘무성대장’…“자기가 권력자면서 ‘피해자 코스프레’, 소인배 같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권력자’ 발언에 대해 당내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의 불편한 심기가 이어지고 있다. 친박 ‘맏형’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부터 김태호·이인제 최고위원 등 친박계 지도부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면전에 있는 김 대표를 향해 화살을 퍼부었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김 대표를 향해 “우리 당은 그동안 어려운 일이 있으면 물밑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고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자 다짐하고 있다. 근데 최근 김 대표가 권력자 발언을 했다. 왜 이런 얘길 해서 분란을 일으키나. 당에 무슨 도... 2016-01-28 13:08 []

화난 서청원 “김무성 주변 완장찬 사람들 별의별 짓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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