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여중생 ‘백골’ 시신 사건…목사 父 “5시간 때렸다, 다음날 숨져 있어”
" 경기도 부천 자택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된 여중생 C양(사망 당시 13세)숨진 채 발견된 전날에 목사인 아버지 A씨(47)로부터 수 시간 동안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3월 17일 오전 7시부터 낮 12시 사이 부천시 소사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중생인 막내딸 C(14)양을 때려 숨지게 한 뒤 11개월 가까이 시신을 작은 방에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3일 오전 시신 발견 후 경찰에서 “딸이 사망한 당일 저녁쯤 훈계를 했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었다. 하지만 이후 “아내와 함께 빗자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