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 성금 규모는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3억 원 △충남개발공사 3억 원 △도원이엔씨 1억 원 △공주대 DSC모빌리티소부장사업본부 2000만 원 △덕운 1000만 원 △대전·세종·충남 아스콘공업협동조합 1000만 원 △티제이서비스 1000만 원 △청명환경시스템 1000만 원 등 총 7억 6000만 원이다.
도는 기탁 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지난 2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받은 지역민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솔선수범 기부 활동에 나선 기관·기업에 감사를 전했다.
소리꾼 장사익 씨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 동참
충남 홍성 출신의 소리꾼 정사익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에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섰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10일 홍성 출신 소리꾼 장사익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자로 나서 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장 씨는 국악과 가요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삶의 희노애락을 노래하는 가수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에도 고향 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과 공연 수익금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준 장 씨는 “나의 뿌리인 충남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좋은 제도를 알리는 데 함께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돼 고향을 살리는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시행 중이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한편 충남 응원 캠페인에는 앞서 배우 강부자 씨와 정흥채 씨, 나태주 시인, 개그우먼 안소미 씨가 참여했다.
충남농기원, ‘미래 10년 농업’ 4대 전략 8대 과제 추진
충남도청 전경. 쿠키뉴스DB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중앙 및 지방정부의 농정기조 변화와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반영한 ‘제4차 충남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2023∼2032)’을 수립,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과학기술 중장기 연구개발 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농촌진흥사업의 연구개발 계획으로, ‘농촌진흥법’ 제5조에 따라 도의 농업기술 발전에 관한 중장기 목표와 기본방향, 추진과제를 담아 수립·추진한다.
‘농업기술 혁신으로 힘쎈 충남농업 구현’을 목표로 한 이번 계획은 지난 제3차 계획(2018∼2027)의 주요 성과와 한계, 대내외 여건 분석 등을 바탕으로 4대 전략 8대 과제를 수립했다.
4대 전략은 △종자주권 확보와 안전 먹거리 공급 기반 강화 △농업 디지털 전환 촉진 △농업 부분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그린바이오 기술 확보 및 농식품산업 활력 제고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과제로는 △도내 주요 작물 신품종 개발 및 우량 종자 보급 △이상기상 대응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재배 기술 개발 △주요 병해충 진단·예찰·방제 기술 개발 및 농산물 안전성 향상 △노지작물 스마트 농업기술, 시설원예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재배 기술 등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한다.
또 △농업환경 변동 예측 및 기후 적응작물 재배 기술 개발 △탄소저감 농업기술 실용화 확대 및 친환경 재배 기술 개발 △유전자원 수집 및 특성 검정, 디지털 육종 활용 기술 개발 △곤충자원 산업적 활용 기반 구축, 고부가가치 가공 기술 개발 등의 과제도 담았다.
도는 이번 제4차 계획으로 농촌진흥청 전략목표 체계와 연계해 중앙·지방 간 농업 부분 연구개발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 분야에 집중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방침이다.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운영 충남혁신도시조합 이관
충남도는 이달 1일 충남혁신도시조합(이하 조합)이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관리 운영 인계인수를 추진, 유지관리 및 운영 방안을 개선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1월 조직개편 이후 내포신도시 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에 대한 전수 조사와 관계기관 회의, 공동주택 대표자 회의 등을 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창출하는 5무(無) 도시’ 조성을 위해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도는 2017년 준공 이후 충남개발공사가 시험 운영 등 관리해 온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을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운영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사례를 참고하고 홍성·예산군의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근거를 마련 중이다.
현재 조합은 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로부터 자동집하시설 관리 인계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기간 자동집하시설을 사용하지 않은 일부 민간 소유(공동주택 등)의 고장 난 투입구 수선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시험 운영해 온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전격 시행에 앞서 3개월간 시설 사용에 대한 계도 활동과 문전수거 종료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시행자가 관리했던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과 홍성·예산군이 각각 유지관리해온 △가로등·보안등 유지관리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 △공원·녹지 등 유지관리 등의 사무를 조합이 통합 운영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문화재단, 서울 CN갤러리서 박영선 작가 ‘그들의노래’展
충남문화재단이 두 번째 정기대관 전시로 박영선 작가의 개인전 ‘그들의 노래’를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 CN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작가의 ‘그들의 노래’는 포토그램과 설치 연작으로 구성되는 전시로, 작가가 사진적 재현의 불가능성에 관심을 가지고 창작과 연구를 병행해온 만큼, 카메라를 배제한 사진 기법인 포토그램, 그림자그림(Shadowgraphy), 그리고 포토필름 몽타주와 텍스트-사운드 다시쓰기, 설치 연작 등 다면적인 표현 기법의 작품들이 돋보인다.
한편 충남문화재단은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충남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CN갤러리 정기대관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대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15회차의 정기대관 전시 작가·단체를 선정했다.
예산 농특산물공동브랜드 예가정성 가공제품 해외시장 판로 개척
예산군이 지역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위해 협의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가공제품의 수출 활성화을 위해 예가정성 농특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종합 수출 판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예가정성 가공제품의 해외 마케팅 역량강화 및 현지 시범 판매 기회 제공 등 판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기업의 △해외 마케팅(제품소개서 및 동영상) △수출 역량강화(교육, 인허가 취득) 지원 △해외(태국) 현지 시범 판매 △바이어 초청 수출관련 상담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국은 동남아 국가 진출의 관문으로 태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동남아 인접국가로 진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다”며 “예가정성 인증 가공제품이 태국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진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11일 오전 11시 충남보훈관에서 열리는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1일 오전 8시 10분 충남교육청 1층 현관에서 열리는 국민안전의 날 및 안전주간 행사에 참석한다.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충남보훈관에서 열리는 10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1일 오후 4시 군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