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민선 7기 2년차 공약이행률 61.4%

강임준 군산시장, 민선 7기 2년차 공약이행률 61.4%

기사승인 2019-12-17 15:52:28 업데이트 2019-12-17 15:52:31

민선 7기 2년차 마무리를 준비하는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이 61.4%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17일 민방위상황실에서 민선7기 임기 1년 6개월 동안 추진했던 공약사업 이행현황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강임준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국별 국소장 보고로 진행, 해당사업 과장들이 배석해 사업별 추진상황과 문제점 등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민선7기 군산시 공약사업은 총 169개로, 100% 완료되었거나 이행 후 계속추진중인 사업이 47개, 50%이상 이행된 사업이 59개, 50%미만인 사업은 63개 사업으로 평균 이행율은 61.4%다.

청년 창업지원센터 구축을 비롯한 재활용품 수집인 안전장치 지원, 주거복지 상담창구 마련과 농업 생산비 지원 확대, 군산형 긴급지원 사업 추진 등 이행 완료된 공약사업은 전체 169개 사업 중 47개 사업은 모두 마무리됐다.

강임준 시장은 “공약이행과 더불어 완성도 높은 사업추진과 사업내용의 질 이 중요하다”며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삶에 유익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시민이행평가단 회의를 열어 공약사업 계획 일부 조정 등에 대해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군산=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