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봉황인재학당 “등·하원길 편해진다”

임실 봉황인재학당 “등·하원길 편해진다”

기사승인 2019-12-17 15:16:08 업데이트 2019-12-17 15:16:11

전북 (재)임실군애향장학회(이사장 심민 임실군수)는 17일 임실군청 군수실에서 내년 봉황인재학당 입학생 등․하원 택시 운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유)임실군합동택시 김종원 대표이사와 임실개인택시단위조합 왕동열 조합장은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와 함께 협약식을 갖고, 봉황인재학당 학생의 안전한 등․하원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협약으로 23대 택시가 인재학당 입학생 80여명의 등하원을 위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학기 중에는 학교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방학 중에는 권역별 마을에서 봉황인재학당까지 운행하고, 수업 후에는 집까지 안전하게 학생들을 귀가를 책임지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등․하원 택시 업무협약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당에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원 3년차를 맞는 봉황인재학당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황인재학당은 2020년도 입학생 150명을 선발, 내년 1월 13일부터 수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실=박용주 기자 [email protected]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