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군산=김성수 기자] 지난 27일 오후 6시40분께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교회 인근에서 친구 2명과 함께 길을 걷던 강모(9)군이 말라뮤트 견종에게 양팔과 다리 등을 물렸다. 강군은 개에 물린 직후 계속 쫓아오는 개를 피해 재빨리 인근 셀프세차장으로 도망간 뒤, 때마침 세차장 직원이 강군을 발견해 사무실로 대피시킨 뒤 신고했다. 강군은 양팔과 다리에 2~3㎝ 가량이 여러 군데가 찢어졌고, 개 이빨자국도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법 제한적인 유전성망막병증…“진단 받아야 희망도 있다”
“진단만 받는다면 희망은 있습니다.” 윤창기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쿠키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유전성망막병증 진단의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유전성망막질환은 치료 방법이 많지 않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