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진심의 차이', 출시 1년만에 1만2500건 판매

미래에셋생명 '진심의 차이', 출시 1년만에 1만2500건 판매

기사승인 2014-02-13 14:02:01
[쿠키 경제]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가 출시 1년만에 약 1만2500건, 수입보험료 약 2400억원이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판매 수수료를 보험료 납입기간(최대 7년)에 걸쳐서 균등하게 지급하는 방법으로 초기환급률을 대폭 개선시켜 고객 입장에서 설계한 상품이다.

가입 계약 분석 결과, 전체 계약 중 약 8% 계약이 환급률 100%를 넘었다. 전체계약 중 우수한 환급률을 달성한 계약은 2013년 3월에 체결된 일시납 보험료 5000만원 납입 계약(글로벌컨슈머주식형 80%, 글로벌채권형Ⅱ 20% 선택)으로 115.5%의 환급률을 시현했다.

또한, 2013년 2월에 체결된 월납보험료 20만원, 5년납 계약(글로벌컨슈머주식형 80%, 미국하이일드채권형 20% 선택)은 106.7%의 환급률을 시현했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두 계약 모두 채 1년이 되지 않는 운용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보험상품에서 볼 수 없는 환급률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는 선지급 판매수수료 지급체계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해지공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납입기간 동안 최장 7년에 걸쳐 판매수수료를 분급하는 구조로 초기환급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국 기자 [email protected]
김재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