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저’가 부른 일본 직구 효과…유럽산 와인도 산다
일본 엔화값이 떨어지면서 일반 개인이 온라인으로 일본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반면 미국 직구는 줄어들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온라인쇼핑을 통한 일본 직접 구매액은 3019억원에서 3449억원으로 늘었다. 반면 미국 직접 구매액은 1조392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5417억원)보다 줄었다. 국내 최대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은 올해 1∼10월 개인 기준 일본 구매대행 건수가 미국 구매대행 건수보다 15.3%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에는 미국 구매대행 건수가 일본 구매대행 건수보...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