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성수기’ 맞은 유통업계, 절임 배추·김장비닐 등 매출↑
유통업계가 ‘김장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품목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이달 1∼28일 김장 용품인 고무장갑 매출이 전달보다 25% 늘었고, 김장 비닐과 채칼은 20%씩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치통 매출도 전달보다 10% 증가했다. 절임 배추의 경우 대형마트들이 사전 물량을 확보해 가격을 대폭 낮추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올해 초부터 배추 농가와 대량 공급 계약을 맺어 가을철 평균 절임 배추(20kg) 가격인 4만2000원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해남·영월산 절임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