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피’ 세대교체 가속화…오너 3세 보폭 넓힌다
유통가의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 특히 오너 2·3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며 보폭을 넓히는 모양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젊은 감각을 겸비한 오너들을 통한 체질 개선에 힘이 실린다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날 중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가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의 승진과 경영 보폭 확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신 상무는 1986년생으로, 일본 롯데에 입사한 뒤 3년 만에 임원(상무보)으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신 회...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