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콘텐츠 바람 타고 김·라면 수출 ‘역대급’
K-푸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특히 라면과 김이 수출을 이끌고 있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김 수출액은 이미 지난달에 7억달러(약 9200억원)를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10월 김 수출액은 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4% 늘었다. 올해 김 수출액은 지난달 10일 기준 7억89만달러로 기존 최고 실적이던 2021년의 6억9000만달러를 일찌감치 돌파했다. 한국 김이 수출되는 상위 5개국은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러시아 순이다. 올해 수출 실적을 시장별로 보면 미국은 1억5000만달러를 넘었...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