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 권고'

국가보훈부가 11일 광주시와 전남 화순군 등에 '정율성 기념사업'을 중단하고 이미 설치된 기념시설을 철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6·25전쟁 당시 적의 사기를 북돋운 군가를 작곡했고,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는 데 앞장선 인물을 기념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어긋난다는 이유입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정율성을 기리고 기념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인하고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과 그 유가족의 영예를 심각히 훼손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보훈... 2023-10-11 21:30 [박효상]

‘안전하게 돌아와줘 고마워’

전세사기 문제,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