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는 27일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AI 스마트 교육 산업계 접목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비대면/원격 시스템을 활용한 AI 스마트 교육을 산업계에 접목시킬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 스마트팩토리과 등 관련된 3개 학과의 우수 학생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석대 학장은 "대학 내 12개 학과 중 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전기과, 스마트전자과를 매칭 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 기업인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됐다"며 "대학에서 실천 가능한 모든 방안들을 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해 대학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전무는 "이번을 계기로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비대면/원격 시스템을 활용한 AI 스마트 교육을 산업계에 접목시킬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의 또 하나의 전환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인제대 평생교육원, 제24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개강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제24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을 개강했다.
올해로 24기를 맞이한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여성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지식과 정보 습득 및 인품 함양, 여성지도자로서의 잠재된 능력개발이 주된 목표다.
국내 저명인사 초청강의, 전문 현장체험학습 및 멤버십강화 프로그램, 경상남도지사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조형호 대외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융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경남의 발전을 주도하는 리더가 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평생교육원은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을 비롯한 산림치유지도사(2급)양성과정, 특별과정(미용&뷰티), 자격과정, 일반교양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창원대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 지역 연계 연구원-기업-기관 업무협력 협약 체결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의 협조를 통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연계 연구원·기업·기관과 업무협조 및 성과 공유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에서 창원지역 연계사업간 성과공유를 통한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경상남도 지역혁신플랫폼사업과의 실질적인 업무 연계와 대내외 사업추진의 확산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창원대학교 스마트제조혁신 선도대학사업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아이웍스, KT, SK에코플랜트, 한국로지스풀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관들은 추진사업간 시너지 제고를 위한 연계방안 마련과 함께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내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프로그램 개발 및 그에 따른 업무를 협력하기로 했다.
조영태 단장은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성공의 핵심은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내 연계사업의 성과공유와 협조"라며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동력을 마련해 미래 글로벌 스마트사회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공급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북한의 도시 만화경' 주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북한의 도시 만화경(Urban Kaleidoscope of North Korea)'을 주제로 26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통일관 지하 1층 정산홀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통일학 해외 학술교류 프로그램(펠로우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평양과 도시계획 ▲강과 북한 도시 ▲도시 국가 평양: 과거에서 미래로 3개 분야 대해 한국과 일본, 독일, 스페인, 호주 측에서 각각 발표와 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온오프라인을 겸한 행태로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관련 영상은 차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Youtube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관세 소장은 "기존 북한 도시와 관련한 학술적 논의는 주로 국내 전문가들 위주로 진행됐다"며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 도시 관련 논의를 국제적 차원으로 확대한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