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민의 날’ 행사 서한문으로 대체…시민체육대회 행사 11월 3일

통영시, ‘시민의 날’ 행사 서한문으로 대체…시민체육대회 행사 11월 3일

기사승인 2017-09-01 15:40:40 업데이트 2017-09-01 15:40:43


[쿠키뉴스 통영=이영호 기자] 통영시가 올해 제23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10월 통영소식지에 서한문을 게재하는 형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매년 101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체육대회 행사는 격년제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정부가 10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할 가능성이 높아 오는 30일부터 최장 10일 동안 장기 휴일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통영시도 추석 등 장기 연휴로 효율적인 행사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올해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서한문으로 대체하고 모범시민 등 표창은 시민체육대회 행사시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격년제로 개최되는 통영시민체육대회는 113일 개최할 예정이다.

통영 시민의 날은 1995년 충무시와 통영군이 통합되어 통영시로 발족됨에 따라 한마음으로 경축하기 위해 101일을 통영 시민의 날로 제정했다.

[email protected]

이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