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이 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청와대가 국회를 무시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운영위 회의에서 청와대가 새누리당 유승민(사진) 원내대표의 사퇴를 압박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무시한 것 아니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의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이같이 말했다.
애초 전날 열릴 예정이었던 운영위가 연기된 것에 대해선 “새누리당 지도부에서 연기하자는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새누리당 원내지도부에 전날 운영위가 열릴 경우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며 “저희도 (보도 경위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연기 배경이 청와대의 ‘유승민 찍어내기’라는 지적에는 “의원님 말씀에 비약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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