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김청에 말실수 “저 공채 아니라 사채인데요?”

한고은, 김청에 말실수 “저 공채 아니라 사채인데요?”

기사승인 2015-04-24 11:04:55
한고은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한고은이 선배 김청에게 실수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환상의 짝궁’ 특집으로 김성수, 백지영, 한고은, 배그린, 강균성이 출연했다.

이날 한고은은 처음 드라마에 캐스팅돼 개인 대기실이 처음 생겼을 때 당시를 언급하며 “미국에서 와서 그게 당연한 줄 알았다. 근데 어떤 선배님이 오셔서 ‘너 이 대기실 누가 쓰라고 했냐’고 묻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태프가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근데 그 선배님이 ‘너 공채(공개채용)니?’라고 물었다”며 “공채가 뭔지 몰라서 5분 동안 고민했는데 ‘공’ 반대말이 ‘사’더라. 그래서 ‘아니요. 사채인데요?’라고 했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고은은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분이 김청 선배님이다”라고 실명을 공개했다. [email protected]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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