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앞 갯벌에서 해산물 캐던 40대 숨진 채 발견

캠핑장 앞 갯벌에서 해산물 캐던 40대 숨진 채 발견

기사승인 2013-10-19 12:58:01
[쿠키 사회] 캠핑장 앞 갯벌에서 해산물을 잡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119구조대는 19일 오전 9시30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한 바다에서 이모(41)씨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이씨의 지인은 전날 오후 11시18분쯤 “이씨와 함께 저녁에 해루질(물이 빠진 바다 갯벌에서 조개 등 해산물을 잡는 것)을 나갔는데 이씨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을 수색한 끝에 이씨의 시신을 인양했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email protected]
김상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