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세계 3위 거봉인 칸첸중가(8586m) 등정에 성공한 뒤 하산하다가 숨진 산악인 고 박남수(47)씨의 영결식이 6일 광주시산악연맹장으로 치러진다.
박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칸첸중가를 등정하고 하산하다가 추락해 해발 7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긴급구조대를 네팔 현지에 파견한 광주시산악연맹은 강풍과 폭설 등 기상악화로 박씨의 유해 수습에 실패했다. 하지만 유족과 협의한 끝에 4일 귀국해 분향소를 설치하고 영결식을 갖기로 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email protected]
박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칸첸중가를 등정하고 하산하다가 추락해 해발 7400m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긴급구조대를 네팔 현지에 파견한 광주시산악연맹은 강풍과 폭설 등 기상악화로 박씨의 유해 수습에 실패했다. 하지만 유족과 협의한 끝에 4일 귀국해 분향소를 설치하고 영결식을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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