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북한개입 방송 불만? 종편차량 光州서 파손된 채 발견

5·18 북한개입 방송 불만? 종편차량 光州서 파손된 채 발견

기사승인 2013-05-23 16:43:01
[쿠키 사회] 모 종합편성채널 취재차량이 광주광역시 치평동에서 파손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쯤 광주광역시 치평동 한 식당 앞에서 모 종합편성채널 취재차량이 유리창이 파손된 채 발견됐다고 23일 밝혔다. 쇠파이프 등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측됐다.

차량 파손이 된 지역은 식당가 밀집지역으로 행인이 많은 편이었으나 목격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CCTV를 확인하는 등 누군가 고의로 종편 취재차량의 유리창을 부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주민들 사이엔 종편의 ‘5·18 북한개입 방송’에 불만을 품은 사람이 파손했을 것이란 말이 돌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정희 기자 [email protected]
전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