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뉴질랜드 여러분, 어때요?”… 한국보다 3시간 먼저 공개

싸이 “뉴질랜드 여러분, 어때요?”… 한국보다 3시간 먼저 공개

기사승인 2013-04-11 22:34:01


[쿠키 문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젠틀맨’이 뉴질랜드에서 가장 먼저 공개됐다.

싸이는 11일 오후 10시4분 트위터(@psy_oppa)에 “뉴질랜드는 12일 오전 0시입니다. 뉴질랜드 여러분, ‘젠틀맨’이 마음에 드나요”라고 영문으로 적었다. 당초 싸이는 이번 신곡을 한국시간으로 12일 오전 0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서 전 세계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애플 아이튠즈의 경우 전 세계 119개국의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0시에 맞춰 공개하는 것이 싸이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계에서 통가 다음으로 오전 0시를 빠르게 맞는 뉴질랜드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9시에 자정을 맞으면서 한국보다 세 시간 빠르게 ‘젠틀맨’의 베일을 벗겼다.

‘젠틀맨’은 춤추기 좋은 비트와 한국인에게 친숙한 멜로디를 가미한 댄스곡이다. 전작 ‘강남스타일’ 때부터 듣기 쉽고 트렌디한 음악을 지향한 싸이와 작곡가 유건형의 스타일이 반영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email protected]

[쿠키뉴스 인기 기사]

▶ “연천서 국지전 발발” 한밤중 ‘유언비어’에 온라인 ‘발칵’

▶ ’연천 국지전’ SNS 루머 후폭풍… 유포 여대생 마녀사냥

▶ “문재인 호남에 대못박아” 檢, 막말유세 김경재 등 기소

▶ 美 “북한, 탄도미사일 연료 주입 완료… 쏘면 요격”

▶ “후덜덜” 북한 미사일 진짜 발사하면 어떻게… 우리 정부 대응은?

김철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