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축구선수 기성용(23)과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한혜진(31) 측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최근 인터넷에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만남을 갖고 있다는 증권사 사설 정보지가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해 8월 SBS ‘힐링 캠프’에 출연한 기성용이 “일단 한혜진씨는 정말 예쁘다. 이런 여자만 있다면 당장 결혼하고 싶다”는 발언과 기성용 미니홈피에 ‘H’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것 등을 내세우며 열애설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한혜진 측은 “사실 무근이다. 황당할 따름이다”라며 “오래 된 연인과 결별해 가슴 아픈데 이런 루머까지 나돌다니 대응할 가치 조차 없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최근 연인이었던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나얼과 결별했다.
한편 기성용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원컵 첼시와의 4강 1차전에서 풀타임으로 활약, 소속팀 스완지시티의 2-0 승리를 도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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