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보컬그룹 IBK 유엔젤보이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열어

K-classic 보컬그룹 IBK 유엔젤보이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열어

기사승인 2012-12-05 14:18:01

[쿠키 문화] 연인들의 로맨스로 가득 채워지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사랑하는 이와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내기 위해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챙기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IBK 유엔젤보이스는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특별한 공연선물을 준비했다. 팬들을 위한 IBK 유엔젤보이스의 크리스마스 ‘선물’ 콘서트가 그것이다.

클래식계의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IBK 유엔젤보이스가 한해 동안 아낌없이 성원해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선물’은 팬들과 함께 아름답고 따뜻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금껏 IBK 유엔젤보이스가 선보인 클래식 음악들과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이어진다. 공연은 오는 12월 21일 저녁 7시 30분, ‘강남 올림푸스 홀’에서 펼쳐진다.

한편 IBK 유엔젤보이스는 지난 8월 진행한 오페라 vs 뮤지컬 ‘배틀콘서트’ 후 각계각층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얼마 전 성황리에 마친 기업 VIP들을 위한 배틀 앵콜공연 'Love Concert'는 관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레퍼토리를 추가해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회에 대해 친근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무대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90여분간 진행됐던 Love Concert에는 관객들의 기립박수 속에서 ‘커튼콜’을 두 번이나 받는 흔치 않은 광경도 연출됐다.

또 IBK 유엔젤보이스는 지난 27일 진행된 KBS 열린음악회 녹화 현장에서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선보이고, 가수 유열과 함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를 함께 열창하면서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녹화 현장에 함께 했던 관계자는 “세계에 한국 클래식 음악의 역량을 선보일 수 있는 그룹으로 전혀 손색이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내년 1월부터는 각국의 현지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헝가리, 오스트리아, 프랑스, 슬로바키아, 체코 등 5개국 ‘초청순회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IBK유엔젤보이스는 내년 초청순회 공연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K-Classic 보컬그룹의 거점으로 삼겠다는 당찬 신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