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린 감자’ 송하윤 개명 이유 “터닝포인트…”

‘쪼린 감자’ 송하윤 개명 이유 “터닝포인트…”

기사승인 2012-10-07 13:06:00

[쿠키 문화] ‘쪼린 감자’ 송하윤이 개명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종영된 SBS 드라마 ‘유령’에서 인터넷 신문사 기자 최승연 역을 소화한 송하윤이 최근 ‘엘르’ 9월호에서 인터뷰 및 화보를 공개했다.

그동안 김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던 송하윤은 개명한이유에 대해 “개명과 함께 다시 출발선에 서는 터닝포인트를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 공백기간 동안 한때 연기를 포기할 생각까지 있었다”며 “연기가 다시 미치게 하고 싶은 마음에 택한 작품이 영화 ‘화차’였다”고 고백했다.

송하윤은 “대중들이 본인의 실제 모습보다 작품 속 캐릭터로만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며 “사람들이 알아보는 게 불편해서라기보다는 시간과 돈을 내서 영화를 보러 온 대중들이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하윤의 솔직한 모습이 담긴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