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경제] 대우조선해양은 21일 러시아 국영해운총국 소브콤플로트와 8억 달러 규모의 원유 및 정유운반선 12척 건조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대우조선해양의 러시아 현지 합작법인 즈베즈다-DSME와 공동으로 따낸 것이다.
수주 선박은 약 12만t의 원유와 정유를 수송할 수 있으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지난 7월 러시아 국영조선그룹인 USC와 합작으로 즈베즈다-DSME를 설립한 이후 첫 공동 수주라는 점에서 러시아 현지화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mail protected]
수주 선박은 약 12만t의 원유와 정유를 수송할 수 있으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지난 7월 러시아 국영조선그룹인 USC와 합작으로 즈베즈다-DSME를 설립한 이후 첫 공동 수주라는 점에서 러시아 현지화 전략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