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혁신상’에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선정

‘포니정 혁신상’에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선정

기사승인 2009-04-27 19:14:06
[쿠키 사회]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철학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포니정(PONY 鄭) 재단은 27일 제3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 (총재 김범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측은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해외 빈곤층에게 척박한 땅을 옥토로 개간하는 방법을 전수해 자립 및 개척정신 등을 전파한 점을 높게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는 1991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현재 필리핀, 미얀마, 중국 등 8개국에서 해외 가나안농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인도, 라오스, 캄보디아, 가나, 말라위, 말레이시아 등에도 농군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서울 삼성동 현대산업개발 사옥 ‘포니정 홀’에서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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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