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특검’ 조은석, 경찰 수사관 31명‧검사 42명 파견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내란 및 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검찰과 경찰에 인력 파견을 요청했다. 20일 조 특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협의해 중대범죄수사과장을 비롯한 수사관 31명을 수사팀에 포함하기로 하고 경찰청에 파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조 특검이 요청한 박창환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등 31명 전원을 내란 특검에 파견하기로 했다. 조 특검은 또 이미 기소된 내란 사건 재판의 공소 유지 검사 전원을 포함해 검사 42명을 선...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