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도스’ 극복하고 준우승…누가 ‘페이커’에게 돌을 던지랴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초로 6연속으로 결승 무대를 밟은 T1. 그 끝은 준우승이었다. 4연속 준우승에 머무른 T1은 전무후무한 11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지만 이번 준우승의 의미는 전과 다르다. 우여곡절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기에 우승만큼 값진 준우승이다. T1은 14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결승 젠지e스포츠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석패했다. 이날 T1은 1세트를 내준 뒤 2‧3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매치포인트를 선점했다. 2세트 ‘케리아’ 류민석의...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