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해상풍력 산업화 배후항만 조성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남권 해상풍력의 원활한 추진과 해상풍력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의 기반 시설을 활용해 ‘해상풍력 배후 항만 거점’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고창, 부안 해역에 총 14조원이 투자되는 2.46GW 규모의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 중으로, 사업권을 갖고 있는 한국해상풍력(400MW), 한국전력공사(800MW) 외에 1200MW 규모의 민간 발전사업자 선정을 위해 상반기 중에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내 서해안 지역에는 2030년까지 군산 1.6GW, 인천 6.2GW, 충남 3.1GW, 전남 영광 1.4GW, 전남 신안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