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 대한항공, 장광균 체제 첫 상대는 ‘하필’ 현대캐피탈…이기면 분위기 급상승, 다시 날개 펼까
" 최근 연패 늪에 빠진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장광균 감독대행 체제로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1일 “김종민 감독이 지난 8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패한 뒤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를 수용하고 남은 시즌은 장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2015~2016시즌 프로배구 V리그를 앞두고 타 구단 감독들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비록 전 시즌에 4위에 머물러 포스트시즌(PS) 무대에 서지 못했지만 김학민, 곽승석, 마이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