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제분 윤길자 피해 여대생 母, 14년 그리워한 딸의 곁으로
" 영남제분 회장 아내 윤길자 씨의 청부 살해 피해자 고(故) 하지혜(사진)씨의 어머니가 최근 딸의 곁으로 떠났다. 하지혜씨의 오빠 진영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제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를 제일 사랑했던 승유가 ‘이제 할머니 못보는거야’라는 말이 가슴이 찢어집니다”라며 “맘 아파시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셨는데, 14년이 지나 제 어머니는 제 동생 지혜 곁으로 가셨습니다”라고 알렸다. 진영씨는 “우리 어머니 평소에 뜨거울 것 같으니 죽으면 화장 절대 시키지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