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후배 허벅지 발로 차’ 피소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이 후배를 때린(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주 회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1시쯤 송파구의 한 노래방에서 후배 정모(40)씨를 “예의가 없다”며 허벅지를 발로 한 차례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2일 이같은 주장이 담긴 고소장을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서와 함께 제출했다. 주 회장은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해 가능성이 없지 않아 고소인·피고소인 조사를 아직 하지 않았다”면서 “상황을 지켜본 뒤 절차에 따라 수사할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