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내연녀 아파트 거래, 국세청 ‘탈세 의혹’ 조사 착수
국세청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내연녀 김모(41)씨의 아파트 매매와 관련해 탈세 여부 확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SK그룹의 싱가포르 계열사 버가야인터내셔널이 김씨의 아파트를 매입한 거래내역과 관련해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있다. 특히 국세청은 김씨와 버가야인터내셔널이 부동산 매매 과정에서 세금 탈루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은 “개별 납세자에 대한 조사 여부에 대해선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시민권자로 비거주자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