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J, 기사에 “이세돌은 늙었다, 왜 커제 안 골랐나” 인용
"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에 2연패를 한 이세돌 9단에 대해 ‘폄하성’ 기사를 실었다. WSJ는 9일(현지시간) 이세돌 9단의 패배 소식을 전하면서 이세돌 9단을 테니스의 로저 페더러에, 이세돌 9단의 ‘라이벌’ 커제(柯潔) 9단을 노바크 조코비치에 비유했다. 누적 기록 면에서 테니스 ‘황제’는 단연 로저 페더러이다. 하지만 로저 페더러는 최근 수년 사이 조코비치에게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줬다. 조코비치가 ‘신성’인 것이다. WSJ은 이세돌 9단이 1995년 프로 데뷔 이후 18개의 세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