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을 시작했다.
크로아티아항공은 1989년에 설립돼 크로아티아 국내 및 유럽 지역 39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지난 2004년 항공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이번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한 후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내 인기 관광도시로 이동할 수 있어 스케줄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크로아티아와 인근 동유럽 지역에서의 여객편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의 공동운항 네트워크는 30개 항공사 24개국 312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이종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