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다음 달 2~3일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민어를 주제로 한 ‘신안 민어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변 연인 마라톤을 비롯해 후릿그물 체험, 한 여름 밤의 해변 시네마, 민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안군에서는 임자도를 중심으로 매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은 양의 민어가 잡히고 있지만,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줄어 kg당 가격이 7~8만원까지도 형성되고 있다.
신안=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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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해변 연인 마라톤을 비롯해 후릿그물 체험, 한 여름 밤의 해변 시네마, 민어 깜짝 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신안군에서는 임자도를 중심으로 매년 7월부터 9월 사이에 많은 양의 민어가 잡히고 있지만, 올해는 어획량이 크게 줄어 kg당 가격이 7~8만원까지도 형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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