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영화]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이하 ‘나우 유 씨 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3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나우 유 씨 미’는 개봉 당일 14만 6606명의 관객과 만났다. 484개 관에서 2344번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15만 1342명이다.
‘나우 유 씨 미’의 첫날 스코어는 ‘레드: 더 레전드’(13만 1461명), ‘더 울버린’(13만 8359명)의 스코어를 뛰어 넘는 것으로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또 네 편의 한국영화 ‘숨바꼭질’ ‘감기’ ‘설국열차’ ‘더 테러 라이브’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화 중 유일하게 박스오피스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우 유 씨 미’는 3초 만에 부자들의 은행을 통째로 털어 관객에게 나눠준 뒤 더 큰 범행을 준비하는 네 명의 마술사 포 호스맨과 FBI의 대결을 다룬 범죄스릴러 영화다.
북미를 포함한 15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흥행 수익 2억 7000만불 돌파,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4주간 톱5를 기록하며 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email protected]